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사이에 자리 잡은 인터라켄은 융프라우 여행의 베이스캠프와 같은 곳이다. 유럽 곳곳과 스위스의 각 도시에서 기차로 몇 시간이면 인터라켄에 닿고, 이곳에서 융프라우의 산과 호수, 마을로 떠나는 여행이 시작된다. 인터라켄 자체로도 즐길 거리가 많다. 수많은 상점과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밤늦도록 불을 밝히고 여행객에게 손짓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