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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 목
그땐 악몽 같았는데.. 지나고 생각하니 좋은 추억이 된듯~!!
작 성 자
김지영 (2006-11-22 오후 7:03:00)
카테고리:
하이킹
추천:
761
조회:
9968
여행 만족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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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a href='../fileUp/bbs/DEFAULT/스캔0006.jpg' target='_blank'><img src='../fileUp/bbs/DEFAULT/스캔0006.jpg' width='650'></a><br><br><a href='../fileUp/bbs/DEFAULT/스캔0008.jpg' target='_blank'><img src='../fileUp/bbs/DEFAULT/스캔0008.jpg' width='650'></a><br><br></center><br>그림 같은 풍경을 보면서 케이블 카를 타고 휘르스트에 올랐드랬죠~!! ^^*<br>좀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가... 점심도.. 먹고,,, <br>또 어슬렁 어슬렁... 보기 좋은 호수가가 있다고 해서,,, 하이킹도 했죠~!!<br><br>사진도 찍고,, 숨도 깊이 들이 마시고,,,<br>나무 의자에 앉아 누워서 쉬기도 하고,,,<br><br>사람들 많이 없어서.. 한적해서 더 좋다~!!<br>그렇게 유유자적 신선놀음 한참 하다가...<br>이제 슬슬 내려가 볼까.. 하고,,,<br>다시 휘르스트.. 케이블카 타는 곳 까지 왔는데..<br><br>허거덕~!!!<br>철퍼덕.!!!<br><br>케이블카.. 끝난거 있죠... 17:00에 마지막.. 이라는데...<br>5시 한 20분 정도에 도착한것 같아요..<br>ㅠ.ㅠ<br>어케요~!!<br><br>걸어 내려왔죠...~!!!<br><br>그 그림 같았던 풍경.. 높이서 내려다 보았던.. 풍경....<br>밟로 꾹꾹 밟으며,,, <br><br>산~!! 여긴.. 뭐 그렇게 험하진 않지만,,,<br>산은 오르는것 보다.. 내려오는게 더 힘들다는건 아실랑가~!!<br><br>산에 산자도 모르는 ... 사람이....<br><br>아주~!!<br>힘들었담니다...<br><br>그런데..<br>첨엔... 어떻게 내려가나.. 걱정에.. 근심에.. 겁이 났던것 같고,,,<br>나중엔 다리는 아프지만,,, <br>돈주고도 못할 경험 이구나.. 싶어서...<br><br>마음 비우고 내려왔담니다...<br><br>그린델 발트까지.. 내려오니... 7시 40분 점도??<br>2시간 정도 아니 넘게 걸렸던것 같아요..<br>케이블카도 끈기는 시간이 있는데..<br>라우터 부르넨 까지 가야하는데...<br>열차마저 끈기면 어떻하나.. 해서...<br>쉬지도 못하고,,<br>또 껌껌해지면... 안될꺼 같아서..<br>해떨어지기 전에 내려 가야 한다는 생각에..<br><br>무릎이 동강 나는 고통을 견디며.. 내려왔담니다...<br><br>훗~!!<br><br>지금 생각하니.. 웃음이 나지만,,,<br><br>그땐... 정말~!!<br><br>융푸라우는 환전한 돈이 얼마 없어서... 다음을 기약하고,,,<br>휘르스트를 선택했는데.. ㅋㅋㅋㅋㅋ<br><br>다시 가고 싶네요.. 스위스...의 알프스...<br><br>알프스가 저를 기다려 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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