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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융프라우 하이킹 후기

작 성 자	류영숙 (2006-08-23 오후 6:29:00)	카테고리:	하이킹	추천:	776	조회:	10895

여행 만족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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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a href='../fileUp/bbs/DEFAULT/first.jpg' target='_blank'><img src='../fileUp/bbs/DEFAULT/first.jpg' width='621'></a> <a href='../fileUp/bbs/DEFAULT/first2.jpg' target='_blank'><img src='../fileUp/bbs/DEFAULT/first2.jpg' width='647'></a> </center> 7월 중순에 갔었는데 벌써 다녀온지 한달이 지났네요. 가장 쉬운 코스인 휘리스트-바흐알프 코스입니다. 동역에서 표를 끊고 기차에 올랐습니다.(한국분들이 많이 오셔서 그런지 한국인 전용창구가 있더군요. 감사감사 호호) 인터라켄에 내려서 위로 10분정도 걸어서 올라가 곤돌라를 탔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쿠폰을 받아서 할인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__) ) 중간 한 2번 잠깐 쉬는데 내릴 수도 있구 가만 앉아있으면 끝까지 갑니다~ 휘리스트에서 내려 바흐알프로 가기 위해 왼쪽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다양하고 이쁜 꽃이 많이 있었어요. 눈덮힌 산을 뒤로 하며 초록과 꽃들을 보니 겨울과 봄을 함께 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한시간 반정도 걸으니 호수에 닿았습니다. 주위에 의자도 있어서 잠시 앉아 점심으로 싸온 샌드위치를 먹었죠.ㅎㅎ 홀로 오신 스위스 할머니랑 담소를 나누며.. ^^ 호수와 그 뒤의 눈덮인 산의 전경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호수에 발도 잠시 담갔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구 내려올때까지 시원했어요..ㅎㅎ 융프라우요흐도 장관이지만 쉬운 하이킹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사진찍을 장관이 많아 혼자하는 하이킹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특히 여름~ 꼭 하이킹 하세요~) 주변에 보니 한국분이 별로 안계시더군요. 가보시면 좋을거에요!! 정말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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