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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융프라우...처음 경험하는 그곳의 아름다움...자연
작성자
김진희 (2003-01-28 오전 10:26:00)
카테고리:
융프라우요흐
추천:
703
조회:
10522
<div align='right'><img src='https://www.jungfrau.co.kr/fileUp/bbs/PHOTO/jungfrau_best.jpg' width='650'></div><br>한여름......여행내내 하루도 흐린 날 없이 맑았다는 건 정말 행운이었어요.<br>덕분에 더위에 허덕이긴 했지만요...^^<br>융프라우 가기 전날 표를 사러 갔었는데 어떤 한국 남자애들이 낼 흐릴거라는<br>거예요...잘 구경하라는 말은 못할망정 이렇게 머나먼 길을 왔는데 말이죠.<br>잘때도 기도하고 아침에 눈뜨자마다 하늘을 보니 짜자잔~~ 구름한점 없는<br>맑은 날이었어요....기분이 너무 좋아서 친구랑 방에서 박수치고요...<br>아침밥도 신나게 먹고 기차를 탔죠.<br>잠시 정차할때마다 내려서 사진 찍고, 드디어.........정상에 도착해서 <br>밖으로 나갔을때 입이 안다물어지더라고요...그냥 "어머나....어떻해...<br>우와~~~"이런 말 밖에 안나왔어요....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경이로움이<br>느껴졌어요...이렇게 간직하고 있어서 내가 태어나서 이 순간까지<br>아름다운 장관을 볼 수 있어서 누구에게든 감사하고 싶었어요...<br>두 눈에 많이 많이 간직하고, 가슴에 담고, 사진으로 남겼어요.<br>그리고 자연이 정말 소중하구나 하고 새삼 느꼈답니다.<br>아직 못 가본 친구들에게 사진을 많이 보여줬어요..공유하고 싶었거든요.<br>지금도 그때 생각을 하면 저절로 입가에 웃을을 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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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여행내내 하루도 흐린 날 없이 맑았다는 건 정말 행운이었어요.<br>덕분에 더위에 허덕이긴 했지만요...^^<br>융프라우 가기 전날 표를 사러 갔었는데 어떤 한국 남자애들이 낼 흐릴거라는<br>거예요...잘 구경하라는 말은 못할망정 이렇게 머나먼 길을 왔는데 말이죠.<br>잘때도 기도하고 아침에 눈뜨자마다 하늘을 보니 짜자잔~~ 구름한점 없는<br>맑은 날이었어요....기분이 너무 좋아서 친구랑 방에서 박수치고요...<br>아침밥도 신나게 먹고 기차를 탔죠.<br>잠시 정차할때마다 내려서 사진 찍고, 드디어.........정상에 도착해서 <br>밖으로 나갔을때 입이 안다물어지더라고요...그냥 "어머나....어떻해...<br>우와~~~"이런 말 밖에 안나왔어요....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경이로움이<br>느껴졌어요...이렇게 간직하고 있어서 내가 태어나서 이 순간까지<br>아름다운 장관을 볼 수 있어서 누구에게든 감사하고 싶었어요...<br>두 눈에 많이 많이 간직하고, 가슴에 담고, 사진으로 남겼어요.<br>그리고 자연이 정말 소중하구나 하고 새삼 느꼈답니다.<br>아직 못 가본 친구들에게 사진을 많이 보여줬어요..공유하고 싶었거든요.<br>지금도 그때 생각을 하면 저절로 입가에 웃을을 짓게 됩니다.
8월의 함박눈을 맞으며...
그곳은 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