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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of europe
작성자
최운희 (2006-01-19 오후 3:41:00)
카테고리:
융프라우요흐
추천:
606
조회:
14682
<div align='right'><img src='https://www.jungfrau.co.kr/fileUp/bbs/PHOTO/사진_929(6431).jpg' width='650'></div><br>전날 ..<br>인터라켄에 도착한 우리가 얼마나 고민을 했었는지..<br>유럽 전역에 홍수로 인터라켄 전 지역이 물에 잠겨 이제 막 수해 복구가 진행 중인 곳이었다.<br>불과 이틀 전만해도 융프라우로 가는 모든 등반 열차가 금지되어있었고 평소에도100일에 한번 날씨가 맑다는 융프라우의 전경을 볼수있을지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했다.<br>우선 관광은 둘째치고 우리의 안전조차도 확신할수가 없었으니..<br>일행들과 하루종일 인터라켄 시내를 돌아다니며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심지어 동전던지기까지.. <br>결국, 1퍼센트의 행운을 바라며 하루를 기다렸다.<br><br>우리의 걱정이 무색하게 다음날의 날씨는 맑게 개어 있었다 .<br>날씨의 변덕이 심하고 흐린날이 많아 맑게 개인 융프라우를 볼수있다는 것 자체가 신이 내린 축복이라는 설이 있다는데 .. 우리는 지금 축복 받고 있음이 분명히 느껴졌다 ^_______^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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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br>인터라켄에 도착한 우리가 얼마나 고민을 했었는지..<br>유럽 전역에 홍수로 인터라켄 전 지역이 물에 잠겨 이제 막 수해 복구가 진행 중인 곳이었다.<br>불과 이틀 전만해도 융프라우로 가는 모든 등반 열차가 금지되어있었고 평소에도100일에 한번 날씨가 맑다는 융프라우의 전경을 볼수있을지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했다.<br>우선 관광은 둘째치고 우리의 안전조차도 확신할수가 없었으니..<br>일행들과 하루종일 인터라켄 시내를 돌아다니며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심지어 동전던지기까지.. <br>결국, 1퍼센트의 행운을 바라며 하루를 기다렸다.<br><br>우리의 걱정이 무색하게 다음날의 날씨는 맑게 개어 있었다 .<br>날씨의 변덕이 심하고 흐린날이 많아 맑게 개인 융프라우를 볼수있다는 것 자체가 신이 내린 축복이라는 설이 있다는데 .. 우리는 지금 축복 받고 있음이 분명히 느껴졌다 ^_______^ <br>
유럽의 지붕에서...
다시 가고픈 융프라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