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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조선일보>야생화·잔디·낙엽·만년설… 76개 코스 오르다 보면 四季가 한눈에
(2014-03-25 오전 9:22:00)
<center></center><br><p align="left"><strong>유럽의 얼음궁전을 걷다, 융프라우</strong></p> <p align="left"><strong></strong> </p> <p align="center"><img border="0" alt="1" align="center" src="http://travel.chosun.com/site/data/img_dir/2014/09/10/2014091001460_0.jpg" width="570" height="428" /></p> <p> </p> <p>분명 발밑은 끝없는 초록 융단인데, 눈길이 닿는 곳은 거대한 설벽(雪壁)이다. 자연이 빚어내는 형이상학적인 모습은 비현실적이기까지 하다. 이를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다. </p> <p> </p> <p>스위스 융프라우를 떠올리면 마치 '연관 검색어'처럼 따라붙는 게 있었다. 바로 컵라면이다. 중략......</p> <p><br /> 그게 맹점이었다. 융프라우(4158m)는 '백년설' 말고도 '컵라면' 말고도 너무나 볼거리·할 거리들이 많았다. 하기야 그 어떤 이미지에 가려 제대로 된 맨얼굴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이번 한 번뿐이겠는가.</p> <p> </p> <p align="left">최보윤 기자 </p> <p align="left">기사 발췌 : 조선일보 2014년 9월 11일 자</p> <p align="left"> </p> <p align="left"><a href="http://travel.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9/10/2014091001509.html" target="_blank"><strong><span style="color: #0000ff">기사 보러가기</span></strong></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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