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5일 Open
아이거글렛쳐 역은 20세기 초까지도 아이거 빙하를 체험하는 명소였다. 지금은 융프라우 아이거 트레일, 아이거 워크 하이킹과 스키 출발지로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특히 2020년 12월 5일부터는 그린델발트 터미널에서 아이거 익스프레스 곤돌라를 타고 단 15분만에 오를 수 있다
1 곤돌라 이용 ① 인터라켄 오스트 - 그린델발트 터미널(기차) ② 그린델발트 터미널 - 아이거 글렛쳐(곤돌라)
2 기차 이용 ① 인터라켄 오스트 - 그린델발트(기차) ② 그린델발트 - 클라이네 샤이텍(기차) ③ 클라이네 샤이텍 - 아이거 글렛쳐(기차)
아이거 글렛쳐 역
- ‘아이거 익스프레스’ 2020년 12월 5일 완공 그린델발트 터미널~아이거 글렛쳐 15분만에 연결
- 그린델발트 너미널 ~ 멘리헨 곤돌라도 2019년 12월 개통, ‘V'자 노선 완성...대기, 운행시간 빨라져
- 5년여 준비 거쳐 2018년 본격 착공...총 4억7천만 스위스프랑 투입
- 그린델발트 터미널 역은 곤돌라 복합터미널로 주차장 및 쇼핑몰 등을 갖추고 있다
3km길이의 ‘아이거 워크’는 웅장한 아이거 북벽을 배경 삼아 가볍게 하산 시 즐길 수 있는 하이킹 코스이다. 그 곳에는 북벽을 정복한 등반가와 불운하게 실패한 등반가들의 수 많은 얘기가 새겨져 있다. 중간에는 1924 지어졌던 미텔레기 산장과 아이거 등정 루트를 보여주는 작은 교회라 불리는 키르츨리(kirchli)를 방문할 수가 있어 알프스의 숨결까지 체험할 수 있다
아이거글렛쳐-클라이네 샤이텍 시즌 5월 말-10월 중순 소요시간 약 1시간 거리 약 3㎞ 난이도 ★☆☆ 인기도 ★★★
36 아이거 트레일 하이킹
Eiger Trail Hiking
아이거 북벽아래의 웅장한 알핀 세계를 통과하는 하이킹.
클라이네 샤이텍 다음정거장인 아이거 글렛쳐 역에서 시작할 수 있다.
아이거 하이킹은 실제 암벽등반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가까이서 그 모습을 볼 수 있는 하이킹 트래일 코스이다. 충분히 만질 수 있을 정도로 생생하게 아이거 북벽을 마주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하이킹은 짧게 경사가 펼쳐진 아이거 글렛쳐 역에서 시작한다. 아이거의 발에 해당하는 이곳에서 다양한 등반 루트들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만약 행운이 있다면 암벽 등반가들의 체력과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실제 암벽등반도 볼 수 있다.
아이거글렛쳐-알피글렌 시즌 6월 중순-9월 말 소요시간 약 2시간 30분 거리 5.7㎞ 난이도 ★★☆ 인기도 ★★☆
스키
추천코스
2020년 12월 5월부터 그린델발트 터미널 - 아이거 글렛쳐 곤돌라 운행으로 스키어들은 더욱 편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됬다.
2018년 여름에 착공을 시작한 V-Cableway project 2020년 12월 5일 완전한 모습으로
그린델발트 터미널 - 아이거 글렛쳐 곤돌라가 운행을 시작한다.
- Garaventa 사의 신형 삼중 케이블 곤돌라
- 그린델발트 터미널-아이거글렛쳐 연결(궤도 6483 m)
- 아이거 북벽을 마주보며 15분간 탑승
- 시간당 2,200 명 수송
- 26석 규모 , 총 44량, 파노라마 뷰 보장, 7개의 지지대
- 그룬드-멘리헨 곤돌라와 공용 터미널(해발 943 m)
- 정상역(해발 2,328 m)에서 융프라우 철도, 스키장과 편리한 연결
그린델발트 터미널 역
그린델발트 터미널-아이거 글렛쳐 와 멘리헨 곤돌라 (GGM) 복합 터미널
상점, 비스트로, 스키 보관소를 갖춘 터미널
베르너 오버란트 철도(BOB) 와 직접 연결
단체와 개인 여행객의 탑승 분리
새 변압기 역
약 1,000여대의 공간을 제공하는 주차장이 있다.
착공 : 2018년 여름
원격단말장치 개통: 2019년 봄
새 그린델발트-멘리헨 곤돌라 개통: 2019년 12월 14일
주차빌딩 포함 터미널 전면 개장: 2020년 12월 5일
꿈을 꾸다
스위스 산업계의 거물이자 ‘철도왕’으로 불리던 아돌프 구에르 첼러는 1893년, 알프스에서 하이킹하다가 아이거와 묀히의 암벽에 터널을 뚫어
융프라우요흐까지 톱니바퀴 철도를 건설하겠다는 대담한 구상을 한다
꿈을 이루다
1896년에 시작한 공사는 16년 후에야 마무리되었다. 혹한과 폭설, 사고와 공사비 증가 등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 공사 기간이 계획보다 9년
이나 더 걸렸다. 1912년 8월 1일, 드디어 융프라우요흐까지 철도가 다니기 시작했다. 융프라우요흐역은 유럽에서 제일 높은 철도역이 되었다.
2001년, 알프스 최대인 알레취 빙하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알레취 빙하를 볼 수 있는 융프라우요흐는 더욱 각광받고 있다.
미래를 열다 : V 케이블웨이
융프라우요흐로 올라가는 새로운 길이 열린다. 그린델발트 터미널에서 아이거글렛쳐와 멘리헨 두 곳을 곤돌라로 오갈 수 있게 V자로 연결하는
‘V-케이블웨이’가 2020년 12월 5일에 마무리된다. 그린델발트 터미널과 아이거글렛쳐를 연결하는 ‘아이거 익스프레스’는 융프라우요흐까지 올라가는 시간을 43분 줄여준다.
15분 동안 26인승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아이거 봉우리의 웅장한 북면을 바로 가까이에서 마음껏 감상할 수도 있다. 아이거글렛쳐에 내리면 그 자리에서 융프라우요흐로 올라가는 열차를 갈아탈 수 있을 뿐 아니라, 곧장 하이킹,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도 있다
아이거 글렛쳐
